어디에 있었느냐 —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 より子 逆瀬川
- 5월 23일
- 1분 분량
욥기 38장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으실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마침내 주께서 말씀하신다.
폭풍 가운데서.
욥은 계속 물어왔다.
왜 고통받는가.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왜 의로운 자가 고통받는가.
친구들은 계속 설명했다.
죄.
인과응보.
하나님의 의로우심.
엘리후는 말했다.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고 계신다, 고.
그러나 마침내,
주께서 친히 말씀하신다.
"지식 없는 말로 섭리를 어둡게 하는 이 자가 누구냐."
주께서는
욥의 물음에
설명으로 답하지 않으신다.
고통의 이유를 말씀하지 않으신다.
대신,
되물으신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여기서,
욥기 전체의 시점이 바뀐다.
사람은
고통을 이해하려 한다.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말을 정리하고,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주께서는,
먼저 욥을 御前에 세우신다.
바다.
빛.
어둠.
별들.
대지.
주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말씀하신다.
사람은 모든 것을 이해한 후에
하나님 앞에 서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심은
사람의 이해 안에 담기지 않는다.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으실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설명 안에 있는가.
이해를 완성하려 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해하지 못한 채로,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주께서는 욥에게 설명을 주지 않으셨다.
대신,
御前으로 불러내셨다.
마침내 욥은,
답을 얻기 전에,
주 앞에 서는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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