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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계속하시는 하나님께 답답함을 느낄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욥기 24장



아침 햇살이 비치는 정원을 배경으로, 나무 테이블 위에 펼쳐진 책과 김이 오르는 커피잔이 놓여 있다. 조용하고 평안한 아침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 답답함 그대로 하나님 앞에 가져간다.

욥이 말한다.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두지 않으시는가.”


“악한 자들은 경계선을 옮긴다.”



불의가 행해지고 있다.


약한 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심판은 보이지 않는다.



왜 멈추지 않으시는가.


왜 보고만 계시는가.


불의는 계속되고 있다.


약한 자들은 고통받고 있다.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신다.



욥은

그 답답함을 하나님께 계속해서 말한다.


불만을 삼키지 않는다.


침묵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답답함을

그대로 하나님께 향해 말하고 있다.



침묵을 계속하시는 하나님께 답답함을 느낄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답답함을 품은 채

하나님에게서 떠나는가.


아니면,

그 답답함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



욥은

불의한 현실을 보고 있었다.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답답함을

여전히 하나님께 향해 말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아직 침묵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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