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 주어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기
8월 30일
1분 분량
아가 1장 11절로 가기 전에, 잠깐 아이들 타임.
아가를 걷기 시작했을 때, 먼저
“인칭을 따라가 보자.”
라고 방향을 정했다.
누가 말하고 있는가.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
“나”인가.“당신”인가.“우리”인가.
처음 정한 대로, 인칭을 따라가며 여기까지 걸어왔다.
매일 아침 라이브에서 창세기 3장을 관찰하며 함께 나누는 가운데,
주어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게 된다.
누가 말하는가.누가 행동하는가.누구를 향해 말하는가.
어디에서 주어가 바뀌는가.
주어가 움직이면, 본문의 풍경도 함께 움직인다….
그렇다면 아가에서도 인칭만이 아니라,
“주어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기”
라는 시선으로 걸어가 보면 어떨까….
누가 말하고 있는가.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단수인가, 복수인가.
어디에서 주어가 바뀌었는가.
아가 8장까지….
주어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자.
답을 보장해 주지 않는 산책길….
읽어도, 읽어도,좀처럼 답에 닿지 않는다.
참 신기한 두루마리….
학자들이 아가를 어렵다고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러니,
일단 답이 아직 보이지 않는 아가의 세계를
주어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걸어가 보자.
8장까지….
다음은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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