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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처럼 (잠언 21장)

6월 28일
1분 분량

"왕의 마음은 여호와의 손 안에 있는 물길과 같으니,


그분은 뜻하시는 곳으로 그것을 돌리신다."


    (잠언 21:1)




왕이 등장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왕이다.


그러나 본문은


왕의 권세보다


왕의 마음에 시선을 둔다.


원문을 들여다보자.



앞부분을 돋보기로🔍


פַּלְגֵי־מַיִם לֶב־מֶלֶךְ בְּיַד־יְהוָה

(팔게 마임 레브 메레크 베야드 아도나이)


"물길처럼, 왕의 마음은 여호와의 손 안에 있다."



פַּלְגֵי־מַיִם

(팔게 마임)


물길.


어?


시편 1편 3절의 "물길"과 같은 단어다.


 

 "물길 곁에 심은 나무."


    (시편 1:3)



생명의 풍경을 이루는 물길.


그 동일한 물길이


이번에는 왕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왜 왕의 마음은


물길에 비유되었을까?


뒷부분을 살펴보자.



뒷부분을 돋보기로🔍


בְּיַד־יְהוָה

(베야드 아도나이)


 (알 콜 아셰르 야흐포츠 야테누)


עַל־כָּל־אֲשֶׁר יַחְפֹּץ יַטֶּנּוּ

(알 콜 아셰르 야흐포츠 야테누)


  그분이 원하시는 곳으로 그것을 돌리신다.


  יַחְפֹּץ  

  (야흐포츠)

    원하다.

    기뻐하다.


    יַטֶּנּוּ    

   (야테누)

    돌리다.

    기울이다.

    인도하다.

        어근:נטה(나타)

        의미:기울이다, 돌리다, 향하게 하다, 인도하다.


 본문은


 "흐른다."고 말하지 않는다.


"돌리신다."고 말한다.


앞부분의 물길은


뒷부분에서


그 방향이 정해지는 물길이 된다.


여호와의 뜻에 따라


물길은 인도된다.


잠언 21장의 시작은


왕이 아니다.


물길이라는 풍경이다.


그리고 그 동일한 물길은


시편 1편에도 나타난다.


"물길 곁에 심은 나무."


잠언 18장에서는


"스스로를 가르는 사람."


19장에서는


"온전함."


20장에서는


"포도주."


그리고 21장에서는


"물길."


한 단어가


풍성한 풍경으로


눈앞에 펼쳐진다.


돌로 만들어진 물길 안으로 물이 조용히 흐르고, 앞쪽에서 빛이 비치는 풍경. 잠언 21장 1절의 “물길처럼”이라는 이미지를 나타낸 사진.
여호와의 뜻에 따라 인도되는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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