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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을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욥기 32장


엘리후가 등장한다.


욥이 자신을 의롭다고 한 것에 분노하고,

친구들이 대답하지 못한 것에도 분노한다.


오랫동안 잠잠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말하기 시작한다.



“내 속에 할 말이 가득하다.”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사람은 말해야 한다고 느낄 때,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질문은 이것이다.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어디에서부터 말하는가.


자신의 열심에서 말하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말하는가.


말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을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열심 안에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서서 말하는가.



엘리후는

자기 안에 가득 찬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말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열심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은

같지 않다.


하나님은 아직 침묵하고 계신다.


붉은 머그잔에서 김이 오르고 있다. 나무 테이블 위에 놓여 있으며, 배경에는 화려한 꽃들과 따뜻한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비치고 있다.
말해야 한다는 열심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은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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