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다고 생각할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 より子 逆瀬川
- 4일 전
- 1분 분량
욥기 42장
마침내 욥이 응답한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내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은 오랫동안
계속 질문해 왔다.
고난의 이유를 구했다.
설명을 원했다.
자신의 의로움을 말했다.
친구들 또한 계속해서 말했다.
의로움.
인과응보.
하나님에 대한 설명.
그러나 마지막에 남은 것은
설명이 아니었다.
주님 자신이었다.
욥은 말한다.
“내가 주께 대하여 들었습니다.”
지식으로.
이해로.
설명으로.
그러나 이제,
욥은
주님 앞에 서게 된다.
여기서
욥기의 모든 흐름이 마무리된다.
고난의 이유는
끝까지 자세히 설명되지 않는다.
그러나 욥은
주님 앞에 서는 자가 되었다.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설명을 배울 수 있다.
이해를 깊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서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들었다고 생각할 때,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지식 안에 머물고 있는가.
설명 안에 머물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 다 이해하지 못한 채로도
주님 앞에 서 있는가.
욥은
모든 것을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섰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내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설명을 넘어설 때, 사람은 비로소 주님 앞에 서기 시작한다.




댓글